국민의힘, 의원 10명 무더기 기소에… “야당 겁박”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 10명의 4·15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사실에 대해 “야당유죄, 여당무죄”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5일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법에 따라 시비를 가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검찰이 야당 의원에 대한 무더기 기소를 통해 제1야당을 겁박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에 비해 여당에게는 관대한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하며 “이미 제명과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한 무소속 이상직, 양정숙, 김홍걸 의원에게 기소 처분을 내렸...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