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당대표단 회의한 새보수당, 통합 의결
오준엽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41일간 유지한 독립정당의 지위를 사실상 포기했다.새보수당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지막 당대표단 회의를 갖고 ‘미래통합당(가칭)’ 출범을 위한 보수합당을 의결했다. 아울러 합당실무를 담당할 수임기관 구성원으로 정병국·오신환·지상욱 의원을 내세웠다.이날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유의동 책임대표는 “보수통합은 개인이 살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 계파가 정치적 이익을 얻자고 하는 정치쇼도 아니다”라며 “조심스럽고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한발 한발 나가야 할 것...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