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돌봄 31일 파업…서울교육청 “대체식 제공 등 대응”
돌봄전담사·급식종사자 등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돌봄과 급식 공백을 두고 학부모들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교직원을 활용하고 대체식 제공 등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시 교육청은 다음날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지난 24일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급식 및 돌봄 등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부교육감 주재로 주요 부서장 회의를 열어 파업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