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정명석 1만명 성폭행 목표, 초과 달성했을 것”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가 성적으로 유린한 피해자의 숫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반(反)JMS 활동가이자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14일 YTN 라디오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정명석 관련 피해자 규모를 묻는 말에 “평소 정명석이 ‘나는 1만명을 성적구원을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즉 1만명을 성폭행하는 게 목표라고 본인 스스로 얘기를 해왔다&rdqu...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