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물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 즉사… 경찰, 동물학대 수사
경남 김해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연이어 추락사한 일이 발생했다. 한 여성이 고양이들을 던졌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온 가운데 고양이의 주인은 “방충망이 찢어져 추락했다”며 사고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경찰과 동물권행동 카라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40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 한 편의점 앞에 고양이 두 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1층 편의점 앞에 있던 시민들은 고양이 두 마리가 2분여 간격으로 보도블록 위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해 신고했다. 고양이는 누가 패대기...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