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저비용 고효율? kt가 꾼 꿈은 악몽이었다
올해도 마법은 없는 것일까. kt가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다. 황금기를 누리기도 전에 암흑기부터 맞을 판이다. 3년 연속 최하위가 가시권이다. 가을 야구를 위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해야 될 시점에 오히려 타 팀 반등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kt는 올 시즌 김진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지난해와 구분되는 뚜렷한 변화를 찾기 힘들다. 투타 양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연출하고 있다. 홈 10연패에 팬들도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kt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팬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