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19→3.05’ 탄력 받은 KIA 불펜
KIA 불펜이 안정을 찾고 있다. 아킬레스건이었던 이 부문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면서 단독 질주에 탄력을 얻고 있다.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타선이 12안타를 뽑아낸 가운데 선발 투수 팻딘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지훈과 고효준, 한승혁이 단 1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투타에서 조금씩 고민을 지워가고 있는 KIA다. 불안한 모습을 보인 5선발 김진우가 16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팻딘도 지독한 불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