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지역격차'…시군구별 350배 차이
유수인 기자 = 시군구별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가 많게는 350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서구의 경우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35.6명이었으나 충청북도 증평군은 0.1명에 불과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간호통계연보’를 16일 발간했다. 이번 통계집은 13년 만에 재발간한 것으로 OECD의 간호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함께 수록해 간호 관련 현황을 외국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연보에 따르면, 20018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에서 근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