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맡는 조건으로 롯데건설 현장팀장이 뒷돈 요구”
건설노동자에게 뒷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롯데건설 현장 팀장이 고발됐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적인 하도급 현장 실태를 규탄했다.경남본부는 9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롯데건설의 비리를 고발한다”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경남본부는 “제보자 A씨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재개발 공사 현장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지난해 11월 롯데건설 박모 팀장 요구로 300만원을 통장으로 입금하고, 그 팀장이 마신 술값 270만원을 입금했다”고 주장했다.이 재개발공사는 회원지구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