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국비 5조원 시대' 개막
경상남도가 국비 5조원시대를 열었다. 8일 정부의 새해 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확보한 4조 5666억원보다 4744억원이 늘어난 5조 410억원을 확보해 사상 처음으로 국비 5조원 시대를 열었다.내년도 정부예산이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라 9.5% 증액 편성된 데 비해 경남도는 이보다 높은 10.4%가 증액된 국고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김경수 도정의 4개년 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도지사 공약사업이 다수 포함된 산업경제분야 예산에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실증 및 인증지원 30억원 ▲로봇 비즈니...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