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잔고 '100억 돌파'
부산에 본사를 둔 대표적 금융공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사복기금) 잔액이 100억원에 달해,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체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7월 사복기금 15억원을 확충했다. 지난 2017년말 기준으로 기금 잔액이 90억원대이란 점을 감안하면, 현재 잔액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에는 공사 순이익 증가로 사복기금 출연금이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복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의거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