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살충제 기준치 초과 검출 계란 전량 폐기
경남 양산시가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계란에 대해 전량 폐기 조치했다.이와 관련해 양산시는 9일 부적합농장에 보관하고 있는 계란 4만800개를 즉시 현장 압류조치하고, 유통망을 통해 미판매된 계란은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농약성분이 발견된 A농장에서는 부산식약청 시험분석 센터 검사결과 법정 기준치(0.03mg/kg)보다 3.5배 초과된 0.11mg/kg 인 것으로 나타났다.A농장에서 검출된 '스피노사드' 농약 성분은 제품화돼 유통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권장량을 초과해 사용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부적합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