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적자 허덕이는 유교랜드 민간 위탁..'폭탄 돌리기' 비판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성곡동 문화관광단지에 있는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매년 적자에 허덕이는 가운데, 안동시가 민간 위탁자 공모에 나서 소위 '폭탄 돌리기'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안동시가 도산면 일원에 약 4000억 원을 쏟아부어 조성하는 3대 문화권 사업도 대부분 전시실과 국제회의장 등이어서 제2의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유교랜드는 2013년 6월 안동시가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연면적 1만3349㎡,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국비와 지방비 총 550억 원이 투...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