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병인 전수조사서 검체율 97% 현재 양성 ‘0’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간병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61개소에 근무하는 간병인 2368명 중 97%인 2289명에 대한 진담검사를 완료했다.이 검사에서 2118(92.5%)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17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79명에 대해서도 이날 중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잠재적 집단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역 내 간...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