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새로운 도약 꿈꾼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 양북면이 지난 4월 1일부터 '문무대왕면'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일제강점기 때 지역 고유성을 반영하지 않은 단순한 방위 구분에 의해 붙여진 지명이 역사와 고유성을 띤 문무대왕면으로 거듭나게 된 것. 문무대왕면은 지금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120㎢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은 최대 강점이다. 2023년 완공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해양역사 테마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