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軍 유휴부지 농공단지 조성…4년간 100억 투입
강원 양구군이 국방 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해체로 발생한 유휴부지에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25일 양구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양구읍 한전리 일원에 6만340㎡ 규모로 제2의 농공단지를 조성을 추진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농공단지는 산업 시설과 숙박 시설, 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군부대 유휴부지 개발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2년도에 조성된 하리 농공단지의 입주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산업인프라 확보를 위한 새로운 공간조성의 필요...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