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시범사업만 5년째…“약 배송 포함한 입법 논의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도입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5년째 표류 중이다. 산업계는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배송을 포함한 입법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비대면 진료의 효과적·안정적 도입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일상적인 의료전달체계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3일 비대면 진...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