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해킹 공격…국민·기업·하나·우리은행 고객도 주의해야”
KBS와 MBC, YTN, 신한은행·농협 등 주요 방송사와 금융업체에 대한 대규모 해킹이 이뤄진 ‘3·20 전산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하루 전날 국내 다른 주요 시중은행 사용자들을 노린 중국발 해킹 공격 시도가 있었다는 보안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여기서 제기된 해킹 공격은 사용자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킨 뒤 금융거래를 할 때 위조 사이트로 유도, 거래 개인정보를 탈취 후 계좌의 돈을 인출해가는 ‘파밍(pharming)’ 수법이라는 설명이다. 체코 기반의 다국적 보안업체인 어베스트는 지난 19일 자사 공식 블로그에서 최근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