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하태경에게 “민생현장 우롱하지 말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을 비판하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에게 강한 어조로 불쾌감을 표했다. 박 시장은 30일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 대통령이 제게 선풍기를 선물한 것을 두고 ‘완전 신파 코메디’라고 비난하셨다”며 “‘에어컨 켜서 맑은 정신’에 일하라고 제 정신건강까지 걱정해 주셨다”고 썼다.그러면서 “동네 분들과 아침 간담회때 1만1000원짜리 죽을 같이 먹었더니 ‘황제식사’를 했다고 한다. 제가 알기에 국회에서 아침 조찬간담회때 보좌진들이 준비하는 죽과 같은 죽이다. 하 의원 주장대로라면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