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간호사 초임 문제제기한 최원영 서울대병원노조 문화부장
지난달 4일 오후 8시34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 한편이 올라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 간호사의 초임이 36만원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해당 글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난리’가 났다. 각 언론사는 앞 다퉈 이 사안을 보도했으며 국정감사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글을 쓴 사람은 서울대병원의 7년차 간호사이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 문화부장으로 활동 중인 최원영씨(31). 서울대병원 노조에서 수개월에 걸쳐 조사해온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