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환거래액 사상 최대 기록…일평균 624억달러
지난해 외환거래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입 규모가 커지고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1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2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583억1000만달러) 대비 7%(40억8000만달러) 증가한 규모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수출입 규모가 증가하고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나 외환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