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전 농협회장 “이광재 의원에 미안”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부장판사 홍승면) 심리로 25일 열린 이광재 민주당 의원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이 “이 의원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도 지난 11일 이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의원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해)미안하다”고 진술했었다. 이 의원은 박 전 회장에게 12만달러와 현금 2000만원을 받았고 정 전 회장으로부터 2005, 2006년 두 차례 2만달러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 전 회장은 “이 의원, 정말 미안하다. 난 불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