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시민단체 “대구편입 찬‧반 부결은 약속 저버린 것”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의회는 지난 2일 경북도의회가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내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표결에 참여한 도의원들 중 53명은 지난해 7월 30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서명했다”면서 “그러나 그들 중 25명은 마음을 바꿔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다른 선택을 했다”고 했다. 이어 “대구편입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하는 조건이었다”면서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