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희망이다] 초고속 엘리베이터용 가이드 레일 개발한 미주레일
1853년은 ‘빌딩의 역사’가 바뀐 해다. 미국 발명가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는 안전장치가 달린 엘리베이터를 뉴욕 국제박람회에 출품했다. 이 발명품을 토대로 1961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오티스(OTIS)가 설립됐고, 이후 5∼6층이 고작이던 빌딩은 오늘날 버즈두바이(160층, 818m) 같은 마천루로 발전했다. 미주레일은 엘리베이터를 위·아래로 이동시켜 주는 가이드 레일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며 ‘빌딩의 진화’에 일조해 왔다. 1947년 동방제강소로 출발해 각종 레일을 생산하다 1977년부터 엘리베이터 가이드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