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개발지 본격 개발위해 10월부터 건축제한 조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영종도 운남동 일대 미개발지 1765만㎡에 대한 건축허가를 제한하겠다고 9일 밝혔다. 경제청은 이날 운남동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종지구 계획미수립지역 개발계획 추진 2차 설명회’를 가진 뒤 이 같은 방침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2주간의 공람기간이 끝나면 오는 10월1일부터 일부 경미한 개·보수를 제외한 일체의 건축허가가 규제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8월 건축허가 제한조치를 강행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요구로 2개월 연기했다”며 “마구잡이식 난개발이 계속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