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걱정은 끝”…인천 중구, 무의도 샘꾸미마을에 바닷물로 식수생산 제공
" “바닷물을 식수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인천 중구는 민간제안으로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해 인천국제공항 인근 무의도 샘꾸미마을 주민 129명에게 인천앞바다의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해수담수화 설비 개발업체인 효성㈜와 ‘해수담수화 설비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민관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중에 공사를 발주해 6월말쯤 준공할 예정이다. 무의도 샘꾸미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