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지수 급속 개선되는데 실물 경기는 왜 부진?
" 경제 심리는 급속히 호전되고 있지만 실제 경기 회복세는 더딘 편이다.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심리지수가 실물 경기 회복 속도를 너무 앞지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세계 실물 경기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속단하는 착시현상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리지수 급속 개선…일부 지표 호전=소비심리지수에 이어 제조업의 심리지수도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1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