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권보다 강남 집” 조롱…靑 일괄사표, 분위기 쇄신 가능할까
정진용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이 한꺼번에 사의를 밝혔다. 다주택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여론은 냉소적이다. “2년 남은 정권보다 강남 집을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 탓이다. 부동산 정책 실책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일괄 사표가 분위기 쇄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사표를 낸 참모는 노 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이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