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중국어, 독일어로도 번역…해외로 알리는 네티즌들
정진용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n번방 사건’ 국제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4일 SNS에서는 네티즌들이 n번방 사건을 해외에도 알려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올리고 있다. 국제 온라인 청원사이트(www.change.org)에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국제범죄조사기관의 공동 조사를 요청하고 전세계 인권단체와 언론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동의 1만명을 넘었다. CNN, BBC 등 해외 언론사에 n번방 사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