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조롱한 청년 1명 사과 거부…“벌금 내겠다”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사과를 끝내 거부했다.12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는 “소녀상을 모욕했던 청년 들 중 1명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다”고 말했다.나눔의 집 측은 청년 한 명이 사과할 의사가 없고 벌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나눔의 집 측은 청년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다면 처벌하지 않겠다는 할머니들 의사에 따라 고소장 제출을 미뤄왔다. 그러나 일부가 끝까지 사과...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