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총알송구’…美 TV 해설자 “뷰티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시 한 번 ‘총알송구’ 묘기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4회초 상대 첫 타자 타이 위긴턴의 외야로 떨어진 타구를 주워 2루로 던져 잡았다. 오른쪽으로 떨어져 흐르던 공을 슬라이딩으로 막은 뒤 오른손으로 주워 2루를 향해 던졌고 유격수 아스두루발 카브레라의 글러브로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카브레라는 위긴턴을 태그해 심판의 아웃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