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정지순, “예비신부, 잘 웃어주는 모습에 반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순(34)이 연극배우 김현미(28)와 내년 결혼식을 올리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정지순은 15일 오후 서울 광교 더 플레이스에서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패밀리 빼밀리’ 연극을 하면서 만난 친구다. 1년 정도 사귀었고, 내년 5월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예비신부의 어떤 매력에 빠져 결혼을 결심했냐고 묻자 “리액션이 참 좋다. 내가 어떤 말을 하거나 유머를 던져도 잘 웃어준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박준화 PD는 “외모도 출중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