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팀, 국내 첫 췌장이식 200번째 돌파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 200례를 돌파했다. 한 교수팀은 지난 14일, 당뇨 환자인 김모(37·여) 씨에게 뇌사자의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한 교수팀에게 췌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 200번째에 해당하는 김 씨는 수술 후 보름가량 지난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 인슐린 주사로부터 해방된 상태다. 그동안 한 교수팀에게 췌장이식 수술을 받은 중증 당뇨 환자들의 1년 이상 생존율은 96.8%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췌장이식 후 더 이상 인슐린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