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베트남女’ 발언…야 “여성비하·성희롱” 여 “백해무익 정치공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 남자들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을 선호한다’는 발언으로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당은 4일 일제히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꼬투리잡기식 정치공세라며 맞섰다.이 대표의 발언 전날 찡 딩 중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국회에서 만나 한·베트남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한국당 송희경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모욕과 비하를 넘어 여성에 대해 몰이해와 차별의 정서에서 나온 발언이다.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