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비판 하지마’ 여권 당내 입막음 안간힘
여권이 4대강 사업에 대한 당내 비판 목소리에 강하게 제동을 걸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여당과 정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지칭하지 않았으나 지난 7일 기획재정부와의 당정회의 등에서 제기된 예산 쏠림 주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한나라당은 입단속에 나섰다.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4대강 살리기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사업”이라며 “성공 여부가 정권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