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예고된 참사?…박근혜 당선인의 ‘4가지 허점’
(1) ‘집권세력’ 친박 2선후퇴… 믿고 맡길 사람이 없다 (2) 朴 당선인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 전무 (3) 기준점은 아직도 ‘아버지 시대’, 이를 뛰어넘지 못해 (4) 주요 사항을 ‘나홀로’ 결정… 혼자 책임지는 구조 헌정사상 초유의 초대 총리 후보자 낙마사태는 어쩌다 벌어진 걸까. 정치권에선 단순 ‘인사 사고’가 아닌 ‘예고된 참사’라고 평가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사결정 및 보좌시스템의 총체적 난맥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김용준 전 후보자가 높은 검증 벽을 쉽게 여겼던 탓도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