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팬더2’ 여인영 감독 “전편의 흥행, 상당한 압박”
영화 ‘쿵푸 팬더2’의 여인영 감독이 전편의 세계적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1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다. 여 감독은 “(전편의 흥행 때문에) 상당한 압박이 있었다. 첫 번째 작품 이상의 작품을 만들려 많은 노력을 했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편의 주안점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전편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가되 좀더 깊이 있게 소개하려 많은 노력했다”고 말한 뒤 “이번 작품은 ‘쿵푸 팬더’가 내적인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