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담배 신제품 무료로 나눠준 불법회사, 복지부 알고도 방관?
담배 신제품 출시 명목으로 제품의 장점과 관련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담배를 한 가치씩 개별 포장해 무료로 나눠준 담배 회사가 적발됐다. 그러나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정작 이러한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국내 최대 담배 제조회사인 소매점과 잡지 이외에는 광고를 금지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광고 행각을 벌이다 발각됐다. ‘담배사업법’은 담배 제조회사가 무료로 담배를 나눠주는 행위를 원칙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