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 위해 나비넥타이 매고 진료하는 교수들
명지병원 의료진이 긴 가운과 넥타이를 벗어던지고 짧은 재킷 형태의 가운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환자 앞에 섰다. 명지병원은 병원 내 ‘감염 제로’ 실현을 위한 ‘Clean & Safe’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체 교수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병원감염의 요인으로 지적돼 온 긴 가운과 넥타이를 벗고 기존 보다 40cm 이상 길이가 짧아진 양복형태의 심플한 재킷 가운과 나이넥타이를 착용하고 진료에 나섰다. 의료진의 드레스 코드 적용에 앞서 이미 전공의와 간호사, 의료기능직도 활동성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