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 WKBL 신임총재 취임 “막중한 사명감 느낀다”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총재가 3일 공식 취임했다. 신선우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문부서를 신설해 농구인 출신 농구 클럽 지도자를 확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약속했다. 신 총재는 지난해 6월 최경환 전 총재가 부총리를 맡으면서 사임한 뒤 1년간 총재 직무대행을 훌륭히 소화했다. 결국 지난 달 14일 임기 3년의 총재에 선임됐다. 용산고, 연세대를 졸업한 신 총재는 선수시절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은퇴 후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