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실소만 유발한 ‘본분 금메달’, KBS는 공영방송의 본분이나 지키세요](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16/0212/201602120005_41180010345313_1.222x170.0.jpg)
[친절한 쿡기자] 실소만 유발한 ‘본분 금메달’, KBS는 공영방송의 본분이나 지키세요
" “울 때도 못생기면 안 됩니다.” 개그맨 김준현의 말이었습니다. 벌레를 보고 놀란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는 놀라는 표정이 가장 예뻤다며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나라는 눈물을 글썽였고, 저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나라의 표정은 카메라로 클로즈업됐죠.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본분 금메달’은 그야말로 당황스러움을 넘어 기가 막힌 방송이었습니다. 걸그룹 멤버 14명을 데리고 시작한 이 방송은 ‘무허가 테스트’라는 콘셉트 아래 아이돌들을 정신적 폭력과 야만의 끝으로 내몰았죠. 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