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비자금 의혹 공판과정 드러난 건 없다”
부영그룹이 이중근 회장에 대한 검찰이 구형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냈다.부영그룹은 4일 “당초 수사대상은 비자금 수사였지만 현재 검찰의 공소 내용은 횡령, 배임 혐의로 당초의 수사 의도를 벗어난 것”이라며 “비자금 수사로 시작했으나 공판과정에서 드러난 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영그룹은 사실상의 1인 회사”라며 “피해자가 없거나 공탁과 변제로 피해회복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동안 피해와 이득이 있다면 그건 모두 1인에게 해당된다. 따라서 횡령과 배임이 이뤄질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부영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