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발견 일주일, 추가 단서 없어…사망 전 경로 파악 어려워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된 지 만 7일이 지났으나 추가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경찰은 용의자가 여고생을 만나 승용차로 산 중턱까지 이동한 정황은 확인했다. 하지만 이후 어떤 경로로 산 정상 너머에서 여고생이 숨져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1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4일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 정상 너머 7∼8부 능선에서 A(16)양 시신을 발견한 이후 일대에서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경찰은 A양 아빠의 친구인 김모(51)씨가 아르바이트를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