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명품 천일염, 28일부터 본격 생산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의 햇 천일염이 오는 28일부터 본격 생산된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친환경 천일염의 명품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09년산 ‘천일염 생산 개시일’을 오는 28일로 지정했다. 군은 평균 기온이 낮은 시기에 생산된 천일염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염화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저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막기 위해 평균 기온이 15℃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28일부터 천일염을 수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를 위해 800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