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이제는 사랑이 두렵다”…지나간 3년, 솔직한 고백
방송인 정선희가 “이제는 사랑이 두렵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정선희는 31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Bad Scene)’에 출연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묻는 말에 “사랑”이라고 답하며 “결혼한 지 10개월 만에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때 가장 나를 아프게 했던 것은 사람들이 ‘사랑이었나, 아니었나’를 따졌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분명 내가 믿고 있는 것은 사랑이었는데, 세상 사람들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며 울먹이며 결국 이 때문에 사랑에 대해 냉소적인 입장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