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연아 청룡장 수여 추진”… 기준 조정할 듯
‘피겨여왕’ 김연아(25)에게 최고 체육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 위상을 제고한 이상화, 박승희, 김연아에게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체육인에게는 성적에 따라 최고등급인 청룡장(1등급)을 비롯,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 등 6종류의 훈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청룡장(1000점→1500점), 맹호장(500점→700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