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전 사무관 추가폭로 “압력 넣은 靑 인사는 차영환 전 비서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기재부) 사무관이 기획재정부에 국채 발행 압력을 넣은 청와대 인사가 차영환 전 경제정책비서관이라고 주장했다.신 전 사무관은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채를 발행하지 말자고 했는데, 차 전 비서관이 내 옆에 있는 과장 국장에게 전화를 해 (국채발행 계획에 대한) 보도자료를 취소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 전 비서관에 따르면 압력 전화를 받은 과장은 보도를 막기 위해 언론사에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이같은 주장에 청와대는 즉...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