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거래량 올해 최고치…전년比 70%↑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108건(1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고 수준이다.현재 주택 실거래 신고는 계약 후 2개월 안에 하게 돼 있어, 7월 계약한 거래는 이달 말 집계가 마무리된다. 7월 거래량은 집계 기간이 2주 정도 남았음에도 종전 올해 최고 기록인 6월 거래량(6917건)을 넘어섰다. 6월보다 17.2% 증가했고, 지난해 7월 거래량(7029건)보다도 15.4% 더 많다.특히 강남4구의 거래 증가가 두드러진다. 올해 7월 2157건...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