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사장' 출사표 이진숙, 파업 장벽 넘어설까…쌀집아저씨 김영희 PD도 지원
MBC 차기 사장 공모 접수가 12일로 마감된 가운데 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2012년 MBC 파업 당시 사측 입장에 서 있던 이진숙(53) 워싱턴지사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MBC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1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MBC 측에 따르면 사장 공모에는 이 지사장 외에 김종국(58) 현 MBC 사장과 ‘쌀집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희(54) PD, 안광한(58)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등이 지원했다. 김 사장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경영해야겠다는 책임감으로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