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다르빗슈 특색 없는 투구… 영입할 때 흥분, 이젠 혼란으로 바뀌어”
다르빗슈 유(31)의 부진에 현지 언론이 우려를 드러냈다.LA 다저스 다르빗슈는 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이닝 동안 무려 88개의 공을 던졌다. 좀처럼 투구 감각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다르빗슈는 다저스로 이적한 뒤 5경기에서 26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 2할9푼1리,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54 등으로 세부지표 역시 바닥을 치고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