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악재 연속’ 두산, kt 맞아 분위기 쇄신 노린다
고난의 여름을 맞은 두산이 kt를 맞아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급격한 내리막을 타고 있다. 6월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11승14패 승패 마진 -3을 기록 중이다. 이제는 5할 승률도 위태로운 처지다.지난해 우승의 강력한 원동력이었던 선발진이 수상하다. 외인 에이스 니퍼트가 1승3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하고 유희관은 2승을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이 7.68에 달한다. 장원준만 2승1패 2.90의 평균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여기에 주축 타자들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외야수 민병헌과 포수 양의지... [문대찬]